챕터 839

나탈리아는 눈을 깜빡이며 말했다. "이게 케네디의 눈물의 눈송이야. 이렇게 무심하게 대할 수 있다니?"

"왜 그러는데?"

"이렇게 귀한 보석을 누가 아무렇게나 착용해? 만약 손상되거나 잃어버리면 정말 가슴이 아플 거야."

나탈리아가 집에 가져가도 보물처럼 간직할 거였다.

엘리자베스는 잠시 침묵하다가 말했다. "알겠어, 네 마음대로 해."

그러고는 엘리자베스는 간식을 먹으며 핸드폰을 계속 들여다봤다.

찰스와 덱클란은 주방에서 뭔가 이야기하며 크게 웃고 있었다.

"참, 할머니는 어디 계셔?" 엘리자베스가 일어섰다.

나탈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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